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문단 편집) === 마을버스조합의 환승 탈퇴 예고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5/2021041502598.html|지하철은 손실 1조원, 마을버스는 운행 중단… 대중교통도 ‘코로나 충격']] 안 그래도 요금이 턱없이 낮은 탓에[* 경기도 1,350원, 세종시 1,300원, 부산광역시 1,130원, 서울특별시 900원.], 장기간 동결된 버스요금[* 성인은 6년째 카드 기준 900원으로 동결인데, 청소년은 '''14년째''' 동결이다. 청소년 요금은 이명박 조차도 건들지 못 했다는 의미.]을 견디다 못한 마을버스 운영사들의 카드결제 매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까지 터진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27%가 줄어 영업적자가 커지고 있다고 한결 같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합 측에서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처럼 준공영제가 적용되지 않으니, 마을버스 조합 측에서는 요금 인상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자체로부터 적자를 보조하는 지원금을 받는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유. 조합은 이 게 되지 않으면, '''[[2021년]] [[6월 1일]]에 마을버스 운영 중단은 물론이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까지 탈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게 되었다.''' 본래 준공영제는 표준운영원가를 산정해서 지자체가 보장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코로나 여파로 적자가 나도 시내버스 운영사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서울시가 해주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난해인 2020년에 서울시가 시내버스에 지원한 예산이 2019년에 비해 6,000억원으로 두 배가 늘었다고. 마을버스는 350억원 뿐이다. 그나마도 서울시가 추경을 통해서 120억원 증액한 게 이 정도.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도 매한가지라, 지난 해만 영업손실이 1조원을 찍었다.[* 물론 이 쪽은 [[노인 무임]]을 손보면 가능하다. 2017년 9월 27일자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노인무임이 차지하는 비율이 92%이기 때문이다.] 역시나 서울시에게 자금 지원을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못 받았다. 그나마 [[2021년 재보궐선거]]로 [[오세훈]]이 다시금 서울시장에 오르면서 마을버스조합에게 호재가 되나 싶은데, 이 게 고작 1년 짜리라서 오히려 악재라고 한다. 다음 지방선거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 같은 시민에게 부담 주는 정책 결정 따윈 안 할 것이라는 게 교통업계 관계자들의 중론.[* [[아이 서울 유]] 같은 것도 세금이 많이 들어갔던 슬로건이기에, 오세훈이 당선된지 몇 주 지난 지금도 쓰고 있다. [[박근혜 정부]] 때 바꾼 [[대한민국 정부상징]]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한참 지난 지금에서도 그대로 써먹는 걸 보면, [[궐위에 의한 선거]]로 당선됐다 하더라도, 구태여 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을 거 같다는 전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원순]]도 이 걸 추진한 건 6회 지방선거에서 재선된지 1년이 지난 즈음인 2015년이였으니.] 실제로 요금인상 시점도 그러하다. [[오세훈]] 시정에는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1년이 지난 2007년 4월, [[박원순]] 시정에서는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1년이 지난 2012년 2월과 2015년 6월로 모두 선거가 끝나고 1년 정도 지났을 때였다. 이때도 상당히 욕을 많이 먹었는데, 임기가 1년 남은 [[오세훈]] 시장이 낙선될 거 각오하고 요금 인상 결정한다고 해도, 민주당이 다수인 서울시의회를 뚫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 의회가 서민 경제 부담을 내세워서 요금 인상 반대하면 끝이다. 정치권의 관계자도 내년 지방선거 때문에 올해 요금 인상은 어렵다고 단정을 지어놔서 방법은 요원하다.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7&idx_800=3433736&seq_800=20426313|TBS에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더 암담하다. 많이 줄은 곳은 '''40%'''까지 줄었다고. 인터뷰에 나온 [[성암운수]]의 경우, [[서울 버스 마포08|마포 08번]] 하나만 운행하고, 17대를 운행하지만, 오전시간대에 7~8대를 돌 정도로 코로나 때문에 배차간격을 두 배로 늘려놨음에도 불구하고, 기사가 월급을 못 받고 있다고 한다. 139개 마을버스 업체 중 실직자만 70명, 임금이 체납된 자는 600명이며, 사채까지 끌어와 버티는 업체금의 대출금이 이미 300억원을 넘겼다고 한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때문에 버스·지하철과 요금을 나누어야 하는 마을버스의 환승율이 65%인데, 출근시간에 탄다고 하더라도, 1번 환승하면 520원이고, 2번 환승하면 336원으로 환승을 많이 할수록 반도 못 건지는 구조이다. 평지를 달리는 마을버스도 있긴 하지만, 산을 오르는 마을버스도 있고, 운행구간의 절반 이상이 산지인 마을버스도 있다. 굴곡 노선은 기본이요, 수익이 안 나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운영하는 노선도 많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노선은 배차간격이 길거나 소형버스를 주력으로 하고 출퇴근시간에는 중형버스를 투입해 운영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대표적으로 [[서울 버스 강서01|강서01번]], [[서울 버스 강서02|강서02번]], [[서울 버스 강서03|강서03번]], [[서울 버스 동작02, 동작11|동작 02번과 동작 11번]]이 있다. 강서01번, 동작 02번, 11번은 절반이 정체구간 아니면 산 지역이고, 이용 승객도 많아서 강서06번처럼 중형버스로 다닌다. 강서02번은 까치산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그냥 산이지만 출퇴근시간이나 시장 지역을 거치긴 해도, 전철역을 거치지 않아 이용객이 넷 중에서는 가장 딸리는 관계로 배차간격이 농어촌버스 수준이고, 강서03번은 화곡동에서 혼잡한 곳은 다 지나가는 빗자루 노선 중 하나인 데도, 운영사의 자금 부족으로 중형버스를 못 넣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인 송도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관악1)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최소 2년에 한 번 협의체를 구성해야 하는데, 그 게 전혀 안 되고 있다며, 요금인상 4월 28일 서울시는 통합환승체계에 묶여 있어서 단독 인상은 어렵다고 한다. --경기도는 1350원이잖아?--[* 사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2022년 기준 전국에서 [[파주시]] 혼자만 전면시행하였기 때문에 서울이든 경기도이든 어디든 준공영제 여부는 운임 인상 여부의 핑계가 될 수 없다. 게다가 경기도 또한 운임만 비쌀 뿐이지, 아직까지도 [[용인 버스 22-1|용인 22-1번]]처럼 인가대수보다 실운행대수가 많거나 반대로 적은 등의 차이가 나는 문제노선들이 있다.] 2004년 이명박 시정에서 환승제 참여 시, 적자업체들에게 재정지원을 약속했지만, 마을버스에 돌아가는 비율이 적은 데다,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나마도 6월 이전에는 추경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아직까지는 서울시와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에 서울특별시마을버스운송조합에서 서울시 추경을 지켜보자며 운행중단을 보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일단 서민들의 발인 마을버스가 멈춰서는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원금 규모를 놓고 양측의 줄다리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조합이 '''‘추경 예산 편성 규모에 따라 대응한다’'''는 단서를 달았다는 점에서 서울시의 추경 결과에 따라 운행중단을 실행에 옮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일단 서울시의회는 2021년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마을버스 지원금 관련 추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https://news.v.daum.net/v/20210521142027903|#]] 거기다가 마을버스조합에서 요구하는 요금 인상도 오세훈 시장의 짧은 임기와 내년 지방선거로 인해 당장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금 상황에서 일반 요금의 인상은 기정사실이며, 10년 넘게 동결된 청소년의 운임도 인상이 될 가능성이 있긴 하나 2019년에 개정된 선거법으로 일부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만큼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